지난 6월 13일 실시된 제7회 지방선거 동구라선거구 기초의원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노남옥, 자유한국당 김태겸, 바른미래당 차수환 후보의 당선으로 결론났다.
더불어민주당 노남옥 후보는 28.4%를 얻어 1위로 당선되었으며, 자유한국당 김태겸 후보는 27.7%를 얻어 2위, 바른미래당 차수환 후보는 10.4%를 얻어 3위로 당선되었다. 뒤를 이어 10.1%를 얻은 자유한국당 김상호 후보가 4위로 아쉽게 낙선하였으며 3위와의 표차는 2,639표에 달했다.

더불어민주당 노남옥 후보는 불로·봉무동(33.0%), 방촌동(25.1%), 해안동(24.4%), 공산동(22.9%), 도평동(22.0%)에서 지지도가 높았고, 자유한국당 김태겸 후보는 도평동(36.4%), 공산동(30.4%), 방촌동(28.2%), 해안동(26.9%)에서, 바른미래당 차수환 후보는 도평동(18.9%), 불로·봉무동(17.9%)에서, 자유한국당 김상호 후보는 해안동(17.7%), 방촌동(16.1%)에서, 바른미래당 정한준 후보는 해안동(15.7%), 방촌동(11.6%)에서, 바른미래당 하중호 후보는 공산동(20.9%)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얻었다.

자유한국당 김태겸 후보는 "해안동"에서 1위를 하였으나 2위를 기록한 더불어민주당 노남옥 후보와 3%이내 초접전 경합을 벌였다.
자유한국당 김태겸 후보는 "도평동"에서 2위를 차지한 더불어민주당 노남옥 후보를 10% 이상 큰 차이로 따돌리며 높은 지지를 받았다.

지역별로 각 후보들이 얻은 득표율은 다음과 같다.
"도평동"은 「자유한국당 김태겸」36.4% > 「 노남옥」22.0% > 「바른미래당 차수환」18.9% > 「바른미래당 하중호」7.2% > 「자유한국당 김상호」5.2% > 「바른미래당 정한준」4.8% , "불로·봉무동"은 「 노남옥」33.0% > 「자유한국당 김태겸」26.8% > 「바른미래당 차수환」17.9% > 「바른미래당 하중호」5.7% > 「자유한국당 김상호」5.3% > 「바른미래당 정한준」4.6% , "방촌동"은 「자유한국당 김태겸」28.2% > 「 노남옥」25.1% > 「자유한국당 김상호」16.1% > 「바른미래당 정한준」11.6% > 「 최국현」7.1% > 「바른미래당 차수환」6.1% , "해안동"은 「자유한국당 김태겸」26.9% > 「 노남옥」24.4% > 「자유한국당 김상호」17.7% > 「바른미래당 정한준」15.7% > 「 최국현」5.3% > 「바른미래당 차수환」5.2% , "공산동"은 「자유한국당 김태겸」30.4% > 「 노남옥」22.9% > 「바른미래당 하중호」20.9% > 「바른미래당 차수환」8.5% > 「자유한국당 김상호」5.1% > 「바른미래당 정한준」4.7% 순으로 결과를 보였다.

한편 금번 동구라선거구 기초의원 선거는 총 유권자 68,927명 중 41,550명이 투표하여 투표율 60.3%를 기록하였다. (무효투표:1,625명, 기권:27,377명)
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.